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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폐기물업체…작업중 파쇄기에 떨어져 사망- - 안전조치 의무위반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2-04-27 14:07:01
  • 수정 2022-04-27 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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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봉양읍 재활용 처리업체.



27일 오전 9시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폐기물 처리업체 청풍산업에서 60대 중국인 근로자가 작업중 파쇄기에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용역업체에서 파견 나온 근로자 A씨(63)가 건물내에서 설치되어 있는 파쇄기 위에서 작업하던중 추락해 숨졌다.


회사 관계자는 "가동중인 파쇄기 위에서 작업중 추락해 즉시 가동을 중단시켰으나 이미 기계안으로 추락한 상황이었다"며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들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전조치 의무위반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회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20년 제주도의 압축폐기물 반입과정에서 성신양회의 한 간부가 폐기물처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형사 고발되면서 폐기물 반입 과정이 드러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청풍산업 지난해 6월1일 대형 화재로 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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