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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국민의힘 고양시의원, 모라도마을을 언급하며 고양시장의 희망고문 지적 - 가좌마을 관심부족...희망마을로 만들어 달라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1-18 18:08:07
  • 수정 2022-01-20 1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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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완규의원은 “시장님, 고양시에 ‘모라도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18일 했다.

이를 살펴보면, 정치인으로부터 지역 갈라치기와 희망고문으로 멍들고 아파하면서도 아직까지 ‘제발! 모라도 들어와 달라’고 외치고 있는 마을에 대해 고양특례시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모든 희망고문이 끝날 때 까지 적극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다짐의 발언 내용 이였다.

김완규의원은 지역주민 간 갈라치기와 희망고문에 대한 몇 가지 사례를 들었는데 첫 번째, 식사동 트램 신설 사업 발표로 식사동 주민들과 중산동, 탄현동, 일산동 주민들 간의 갈등과 도시철도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하면서 용역기간 및 결과 발표가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로 희망만 갖고 투표할 수밖에 없는 점을 꼬집었다.

두 번째, “3호선 연장 즉각 실행하라, 민주당 15년간 선거공약 더 이상 안 속는다!!”라는 내용으로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에서 진행한 차량 시위에 대해 총선 및 지방선거 전ㆍ후로 용역이란 방법을 통해 3차례나 지속적인 희망고문이 있어왔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 “모라도 마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가좌마을에 대해 이재준시장의 관심이 부족했다는 지적과 함께 경기도와 ‘법곳지구 공영개발 MOU 체결’ 시점이 대선과 지방선거 시기와 미묘하게 맞물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번 발표가 희망고문만 받아왔던 가좌마을에 “모라도 마을”이 아닌 “희망 마을”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의원은 갈라치기와 희망고문을 당하는 분들이 결국 나의 부모 형제와 자식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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