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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고의사고…보험금 챙긴 30대 구속 - "사기 의심 시 경찰에 즉시 신고, 블랙박스 영상 제출…혐의 입증 도움"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1-18 10: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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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고의로 차량에 부딪힌 후 보험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횡단보도나 보도에서 진행하는 차량을 보고 고의로 부딪힌 후 다쳤다며 보험금과 합의금을 챙긴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부산 남구 한 횡단보도에서 승용차 앞범퍼에 스치듯 부딪힌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140만원을 받아내는 등 수법으로 11차례에 걸쳐 보험금과 합의금 명목으로 3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작년 6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횡단보도나 인도에서 반복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피해 신고를 하자 보험사기를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해 추가범행 8건을 확인,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차량 통행이 적은 한적한 도로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신호에 정지하지 않고 서행 진입하는 차량을 주로 노렸다.


사고 후 운전자들에게 횡단보도 사고를 인정하게 한 후 대화를 녹음하거나 일부 운전자들이 응하지 않는 경우 112 신고를 하는 등 운전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했으며, 일부 운전자에게 개인 형사 합의금도 받아 챙기는 등 대범하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기 위해 중과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해 일부러 횡단보도를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한 뒤 보험금 1500여만원을 더 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보관하였다가 추후에라도 경찰에 제출하면 혐의 입증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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