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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도서관, 어르신들 대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한글 공부 - 동계방학 집중 근로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들과 1대1 한글 학습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1-17 2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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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에서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글사랑학교 어르신들이 동계방학 집중 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한글 공부에 한창이다.

 

국가 근로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한글 공부는 14일 시작하여 215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한글 교실에서는 어르신들과 국가 근로에 참여한 대학생이 짝을 이루어 국어, 수학, 영어, 휴대폰 사용법 등 평소에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학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중부도서관에서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글사랑학교의 정규과정 학습을 보완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국가 근로 대학생들이 11 맞춤형 과외지도로 어르신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11일 맞춤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김○○(75, ) 어르신은 학생들이 한글뿐만 아니라 휴대폰 사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니 너무 좋다. 자식들이 휴대폰 사용법을 알려주지만 금방 잊어버려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매일 매일 복습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니 이제 곧 문자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국가 근로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기초 튼튼 한글 교실은 어르신들에게는 학습 동기 부여 및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조기 탈락 예방에 도움이 되고, 대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의미 있는 겨울방학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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