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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공사장 시멘트물 하천에 무단 방류 - 관리감독해야 할 영월군은 ‘나 몰라’-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1-11-03 16: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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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남면 토교리 교량 건설 타설 현장에서 나온 시멘트물을 양수기로 무단 방류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토교리 교량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콘크리트 타설 중 발생하는 시멘트 물을 처리하기 위한 폐수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무단으로 하천에 방류하다 적발 됐다.


영월군에게 도급액 28억에공사를 맡은 A종합건설이 이곳 공사현장 하천에 레미콘 슬러지 무단방치와 세륜기 미설치 등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주변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관리감독해야 할 영월군은 ‘나 몰라’라 하고 있다.



▲ 방류된 시멘물 물이 하천으로 흘러내려가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취재가 시작되자"이와 같은 위반사항은 공사장에서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의식이 낮은 건설현장에서는 유사한 위반사례가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이 같은 폐수 무단방류 행위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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