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20일 산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0~64세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인지원사업 60+’ 개강식을 열었다.
‘맞춤형 노인지원사업 60+’은 은퇴한 노인에게 생애경력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기획한 이번 사업은 ▲인생 들여다보기·인생 되돌아보기(노후설계기초) ▲제2인생 계획하기·실행하기(노후설계준비심화) ▲직업탐색, 구직·취업, 창업·귀촌, 사회활동 ▲관심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현장체험 ▲사후관리 과정 등으로 진행한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장을 은퇴하고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앞으로의 삶이 참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나온 시간에 대한 가치를 찾고,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9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