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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 제1회 주민총회 개최 - 4대의제 결정...심학산 둘레길 더 가꾸기, 교하생활예술장터, 교하지명 지키…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1-10-16 18:20:26
  • 수정 2021-10-19 1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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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주민자치회(회장 유명진)는 16일 15시 교하동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교하동주민자치회는 유명진 회장을 비롯하여 37명의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제1회 주민총회를 통해 4대 의제 사업을 결정 했다.

이번 제1회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교하동사무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식순에 따라 진행사항을 중계했다.

4대의제 사업은 심학산 둘레길 더 가꾸기, 교하생활예술장터, 교하지명 지키미, 교하유적 고인돌길 정화사업이다.
유 회장은 4대의제와 관련하여 "교하동 주민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한 의제 선호도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최종환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 주민총회는 사업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여 결정하는 주민참여의 필수과정이며,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의제는 시에서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를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양수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시의원, 최창호 시의원, 박수연 시의원, 박은주 시의원이 차례대로 축사를 했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 교하동주민자치회의 제1기 위원들이 초석을 잘 쌓고 이어 제2기 위원들도 계승발전시키자."라고 말했다.

4대의제 사업과 관련하여 첫번째 역사적인 교하지명 지키미 사업은 1200년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두 물이 교합한다하여 이름 붙여진 교하라는 지명에 관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이를 인쇄물, e-book 등의 형태로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두번째 심학산 둘레길 더 가꾸기 사업이며, 세번째 교하생활예술장터 사업은 중앙공원내 포토존 설치,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마켓 부스 운영, 중앙공원 주변 상인과의 협업 행사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발행등을 통해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며 상권 활성화를 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교하유적 고인돌길 정화사업은 다율리, 당하리, 교하리에 인접한 구릉지에 위치한 고인돌 유적(경기도 기념물 제 129호)이 오랜 역사유물 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을 정화사업을 통해 역사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사업이다. 이로인해 교하지역의 전통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하동주민자치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교하동사무소 총무팀(031.820.760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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