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장애인체전에 따라 지난 10월 3일(일) 강화도 마니산 및 구미 금오산에서 출발한 성화가 올해는 동시봉송으로 10월 7일(목) 봉송 4일차 대구지역에 도착한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스포츠 축제로 온 국민을 가슴 뛰게 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산실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대구지역 성화 봉송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을 사월역에서 정평역으로 연장하는 대구경북 상생1호 사업의 출발점으로 시작하는 특별봉송에 이어 대구의 중심 동성로 중앙무대(前대백 앞)에서 이규동(달서구육상연맹회장)주주자를 필두로 출발 → 2.28기념공원 → 공평네거리 우리들 병원 앞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총 3개 구간(0.94km)에 걸쳐서 진행되는 일반봉송으로 연결된다.
또한 ‘새로운 100년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차수용 선수 등 총 30명의 주자가 참가한다.
한편 성화봉송 구간에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맞게 최소한의 안전인력과 경찰, 소방 등과 협조하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가 함께 지키며 달려가는 이 성화처럼 대구·경북의 염원이 전국으로 퍼져 희망의 불꽃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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