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규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사진=네이버db 갈무리)

파주시(시장 최종환) 교하다목적 실내체육관(가칭)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파주시 문화교육국(국장 윤덕규)은 이 사업과 관련하여 파주운정3지구 개발에 따라 LH가 조성할 예정인 체육공원1호 예정부지에 연면적 8,60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1,200석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윤 국장은 " 교하다목적 실내체육관(가칭)은 연면적 약 2,600평 정도의 2층 규모이며, 위치는 파주시 교하동 난방공사 부근이다."라고 말했다. 교하동 주민 000는 " 윤 국장은 파주시 교하동장을 역임한 행정공무원으로서 교하동장 재임 당시, 교하동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이 교하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행정을 잘 운영했던 동장이셨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0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중앙 투자심사 등을 거쳐 올해 10월 중 설계공모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이번 국비 지원에 선정돼 사업추진이 탄력 받게 됐다.

시는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공사에 착수, LH가 조성하는 체육공원1호 공사와 연계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야외체육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실내체육관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운정3지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하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