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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 농소1 도로개설공사 중 북부순환도로 ~ 문수로 ‘부분 개통’ - 남, 중구, 북구 잇는 내부 순환 도로망 구축으로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9-13 0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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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성안동에서 태화동을 거쳐 남부순환도로로 연결되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북부순환도로 ~ 문수로구간이 915일 오후 5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울산시는 913일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교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동 농소1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967억 원이 투입되어 남구 옥동 갈티교차로에서 중구 성안동 성안나들목(IC)까지 연장 8, 20m(왕복 4차선) 규모로 지난 20131월 착공됐다.

이 중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연장 4)는 지난 20196월 앞서 개통됐으며 이번에 북부순환도로 ~문수로’(연장 3)는 왕복 2차로만 부분 개통된다.

전구간 완전 개통은 20225월이다.

울산시는 도로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국가예산 지원 건의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지난 2006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국비 944억 원을 확보했었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기 개통된 북구 이예로를 통해 중구~남구를 잇는 도로축이 연결됨으로써, 삼호교 및 신복로터리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간 이동 시 먼 길을 돌아가야 했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고,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등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남구,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도시균형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남은 차로도 조속히 완전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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