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 사흘간 1만2,000여건 늘어 - 백신 접종후 사망자는 20명, 추진단 관련성 조사 김태구
  • 기사등록 2021-09-11 18:27:51
기사수정


▲ 사진출처= MBCNEWS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사흘간 1만2,000여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10일 사흘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만 2,531건이다.


백신 이상반응 종류별로는 화이자가 7,1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더나 3,111건, △아스트라제네카(AZ) 2,223건 △얀센 86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20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화이자 백신, 8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명은 모더나 백신을 각각 맞았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3일에서 39일까지 다양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60대 8명, 50대 5명, 80대 4명, 20대·40대·70대 각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1만3255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5130만168건)와 비교하면 0.42% 수준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70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꼭 기억할게"…안산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  기사 이미지 일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
  •  기사 이미지 조국,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참배...문 전 대통령도 예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