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상이군경회 지도위원들이 동두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 임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동두천시지회 남궁배 지회장과 지도위원 7명은 오늘(9월 2일) 동두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방역을 위하여 헌신적인 보건소 임직원 및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늘 동두천 상이군경회 지도위원들의 방문은 매월 실시하는 월례회의에서 최광석 지도위원(89세, 6.25참전, 광복회원)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더운 날씨에 방역 활동과 선별 진료소에서 전신 방호복을 입고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자는 의견을 냈고, 회의 중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돈으로 생수(50박스, 1,000병), 박카스(15박스, 300병)을 구매하여 의료진들에게 전달하고자 방문이 이루어졌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6,25 전쟁 중인 1951년 5월에 설립된 단체로서 군인 및 경찰관 중 6.25 전투 및 월남참전 중 부상자, 그리고 군복무중 부상으로 전역한 자들로 이루어졌다.

동두천지회는 현재 남궁배 지회장 외 2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바쳐 우리나라를 지켜내신 분들의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보훈선양정신의 계승 발전을 위한 보훈단체가 되기 위하여 선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보훈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