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30일(월)부터 오는 10월 15일(금)까지, 2학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시·군청이 함께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학교 조리실을 설치한 550곳 중 상반기 미점검 학교 2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지하수 사용 학교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학교 급식 현장에서는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식생활관 및 식재료 공급업체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