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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푸드플랜 연계 농경지 대표필지 토양검정 실시 송 태규
  • 기사등록 2021-04-16 23: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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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양검정사업은 토양 내 질소, 인산, 칼륨 등 양분함량을 분석하여 농가의 작물별로 시비량을 추천하는 사업이다.농사 전 토양검정을 통한 과학적 시비 처방은 토양 내 양분의 과다집적, 불균형 해소는 물론 화학비료 20% 절감 효과도 있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중요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20년 우리밀영농조합법인 농가 대상으로 부안군 대표필지와 연계하여 토양검정 500점을 실시 밀전용 맞춤형 복합비료 제조 자체 활용하였고 적정 추비 시용으로 관행 과비로 인한 생리장해 해결과 동시에 밀 수확량 증대를 가져 왔다.

 

이번 협동 연구사업은 연간 585필지, 5년간 총 2,925필지를 대상으로 재배유형(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토양특성(평탄, 비평탄)을 고려해 대표필지 선정한 후 토양을 채취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소요량을 분석하여 부안군 지역별 양분 분포와 농경지 비옥도 변화양상을 연도별로 평가할 수 있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농산물품질인증제 등에 정책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양검정을 마친 필지는 농업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 soil.rda.go.kr)에 접속해 지역을 조회하면 농업인 등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지번별 토양검정 결과를 무료로 제공받아 효율적으로 시비를 관리할 수 있다.

 

정혜란 친환경기술과장은 “우리군 푸드플랜과 연계해 대표필지와 더불어 천년의 솜씨 단지, 부안군 우리밀 재배단지 등 농경지 토양을 지속적으로 자체 정밀토양검정을 추진하여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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