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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검사 4.16.자 임명 -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1명 임명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21-04-15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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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김진욱)416일자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총 13명이 공수처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수사처검사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121일 출범하면서 검사 임용계획을 수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재를 널리 구하기 위해 경력경쟁 채용방식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하였다.

 

출범 후 검사 모집 공고는 2021. 1. 24. ~ 2. 4.까지 진행되었으며, 원서접수는 1단계 인터넷 접수(2. 2. ~ 2. 4.)2단계 증빙서류 우편제출(2. 5. ~ 2. 9.)로 진행되었다.

 

부장검사는 4명 모집에 40, 평검사는 19명 모집에 193명이 지원하여 총 지원자는 233명이었다.

 

서류전형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모두 합격시키는 소극적 서류전형으로 진행되어, 지원자 233명 중 216명이 합격하였다.

 

* 부장검사는 변호사자격 보유 12년 이상, 평검사는 7년 이상 보유


면접시험은 부장검사는 37명을, 평검사는 1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면접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의 지원 철회 또는 면접 포기 등이 발생하여 실제로는 32명과 168명이 각각 최종 면접에 참여하였다.

 

공수처가 평검사와 부장검사 면접시험 결과를 공수처 인사위원회’*에 보고함에 따라, 인사위원회는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역량 등 공수처검사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회에 걸친 회의에서 심도 깊은 논의와 심의로 평검사는 지난 3. 26.(), 부장검사는 지난 4. 2.()에 대통령에게 각각 추천하였다.

 

* 7인으로 구성(처장, 차장, 처장 추천 1, ·야 추천 각 2)

 

이로써 공고 절차부터 면접과 인사위원회의 추천, 대통령의 임명 절차까지 약 3개월에 걸친 공수처검사 임명 절차가 마침내 일단락되었다.

 

당초 공수처검사는 23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충분한 토론을 통해 공수처검사로서 적합한 인물들을 추천하여, 최종적으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총 13명이 임명되었다.

 

향후 공수처검사의 충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1. 21. 출범한 공수처 호4. 16. 공수처검사 임명으로 수사체제로 전환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앞으로 공수처검사들과 함께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로 부패 없는 정의로운 나라를 구현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인권친화적 선진 수사기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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