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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울산형 프로젝트 학습’안착을 위한 정책 토론의 장 열어 - 울산교육정책연구소,‘프로젝트 학습’정책세미나 개최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4-15 2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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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찬민)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주관으로 15일 프로젝트 학습 정책 운영관련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책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교육혁신과의 관계에서 바라본 프로젝트 학습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정책세미나는 교육계 내부의 교육정책 연구 역량 강화는 물론 울산교육 방향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울산교육의 아젠다(agenda)를 발굴하고, 교육정책 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국내에 프로젝트 학습을 처음 도입해 초석을 놓은 경희대학교 강인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프로젝트 학습이 국내 도입 시점부터 현재까지 교육혁신의 관점에서 어떻게 학교 현장에 적용발전해왔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젝트 학습의 실제 운영 우수 사례를 통해 프로젝트 학습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정책 토크에서는 울산 지역 학교 현장의 프로젝트 학습 운영 현황을 진단해 보고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해결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무엇보다 울산형 프로젝트 학습의 안착을 위해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및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등 행정재정적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고,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최대한 견인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자는 의견이 큰 공감을 얻었다.

박찬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울산교육 역점추진과제와 연계한 정책세미나를 활성화하여 앞으로도 울산교육 방향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 및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책세미나는 울산교육의 이슈 등 주요 정책에 대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연구 마인드를 신장시키기 위해 세미나, 토론회,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연말에는 울산교육포럼 및 연차 보고회로 연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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