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3%대로 나타나면서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일(월)부터 9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05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5주 차 주간 집계 대비 1.2%P 내린 33.4%(매우 잘함 17.4%, 잘하는 편 16.0%)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5%P 오른 62.9%(매우 잘못함 47.5%, 잘못하는 편 15.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7%P 증가한 3.7%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0.2%p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0.5%p 올랐다. 긍·부정 격차는 29.5%로 최대 격차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국민의힘이 (39.4%) 더불어민주당 (30.4%)을 앞서고 있다.
그외 국민의당 8.0%(1.4%P↓), 열린민주당 4.8%(0.2%P↓), 정의당 3.3%(0.9%P↓), 기본소득당 0.8%(0.3%P↓), 시대전환 0.5%(0.0%P-), 기타정당 2.0%(0.6%P↑), 무당층 10.9%(0.4%P↑)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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