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을 통해 파주시 지역 초등학교 58개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3,623명에게 과일간식을 제공한다.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과일 소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 홈 및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친환경 과일을 공급했고, 오는 4월 12일부터는 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도 과일간식을 공급한다.
과일간식은 친환경 또는 GAP(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 파우치 등 섭취가 용이한 형태로 제공한다. 지역 내 공급업체는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가 선정됐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억 4천만원이다.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청견, 한라봉,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감말랭이, 멜론, 바나나, 수박, 캠벨포도, 거봉포도, 배, 감귤 등 국내산 제철과일 13종을 주 1회, 연간 30회 공급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을 통해 즉석 식품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식습관을 만들고 농업인들에게도 안정적인 판로처를 제공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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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대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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