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시의회 이상길의원, 원상평 침수지역 배수 개선 사업비 10억원 확보 - 4월중 착공 연내 준공 예정....원상평마을 상습침수 완전 해소‘기대’ 김문기
  • 기사등록 2021-04-09 16:50:00
기사수정


                                 정읍시의회 이상길부의장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이상길의원이 원상평 상습침수지역 배수 개선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의원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이하 도로공사 전주지사)에서 시행하는 정읍시 상평동 670-50번지 일원 배수개선사업 일환인 700m의 개거수로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상평 상습침수지역 배수 개선


이는 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함은 물론 국회의원에게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설득한 결실로 평가된다.

 

관련해 도로공사 전주지사는 현재 진행 중인 설계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4월중 착공, 연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농경지 65ha가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나게 됨에 따라 원상평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지역은 지난 82년 설치된 호남고속도로 횡배수관이 협소, 배수 불량을 초래해 매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하류부에 지방하천인 천원천으로 배수되는 지역이나 호남고속도로가 하천과 평행하게 개설돼 있는데다 횡배수관 단면 부족으로 집중 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다수의 시설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1100mm 이상 집중호우 시 작물 침수에 따른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의원은 그간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7월에 위에 언급한 문제점 등을 한국농어촌공사에 민원으로 제기했다. 이후 관련 사업이 추진사업 순위 중 하위로 밀려나 국비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8월 한국도로공사와 접도구역 토지 활용 협의에 나섰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사업 추진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등의 노력 끝에 해당 지역 배수 개선사업 확정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의원은 지난 1월에도 상평동 노상 공영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도비 3억원을 확보한 바 있고, 또한 19년에 확보한 도비 5억원의 사업비로 유창 아파트 주변도로 확포장 공사가 4월부터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마무리되면 원활한 보행환경과 교통흐름이 개선 될 예정이다.

 

이의원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45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안보리 회의서 회원국들, 북 핵무기 개발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
  •  기사 이미지 "정읍 A시의원 언론 보도에 대한 입막음 시도, 고소를 통한 취재 자유 억압에 대한 사회적 비판 촉발"
  •  기사 이미지 전종서 레깅스 시구... 17일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