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인 7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국민 여러분의 시험대를 꼭 통과하겠다" 며"반드시 투표해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오 후보는 "오늘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쳤다. 숨 가쁘게 달려온 나날이었다"라며 "환하게 웃어주시며 파이팅을 외쳐주시고, 꼭 당선돼 서울을 살리고 정권을 심판해달라시던 열망 어린 표정의 시민분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빚, 암울한 미래, 분열의 시대를 물려주지 않겠다"며 "국민을 절망 속에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상생의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도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라"며 "미래를 바꾸는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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