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인 달구벌스포츠클럽은 4월 1일 대구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활동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이 4월1일 대구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 2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진행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기금 9억원, 시보조금 5억을 포함하여 최대 14억원을 확보하여 지역민들을 위한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출발 한다.

또한 연령과 시간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GX 프로그램(요가, 필라테스, 줌바, 에어로빅, 발레, 트램펄린)을 운영하고 탁구, 배드민턴, 바둑, 프리테니스 등 11개 종목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회비로 운영한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의 장으로써 스포츠클럽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성을 확보하여 지역 내 학교, 직장 스포츠클럽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클럽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인기 종목은 물론 비인기 종목까지 아우르는 스포츠클럽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달구벌스포츠클럽이 많은 지역민들의 체육활동 증가와 체육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최고의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달구벌스포츠클럽은 대구 북구 고성동 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과 리모델링 중인 대구광역시체육복지센터 2곳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