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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행안부 2021 마을기업 3개사 최종 선정 - 1차년도 사업비 최대 5,000만 원 지원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3-04 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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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마을기업 최종 심사결과 울산지역 마을기업 3개사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마을 기업은 이야기끓이는주전자, 스토리원, 어스에코빌리지() 3곳이다.

이야기끓이는주전자는 인문학글쓰기 교육과정과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인문학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문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토리원은 도자기 공방과 카페, 펍을 결합한 이색적인 공간을 운영하면서 지역 상권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스에코빌리지()는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생태놀이터, 가족형 콘도미니엄 운영으로 유아/아동 교육기반 부족에 대한 지역민의 욕구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들 신규마을기업에는 1차년도 사업비로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경영실적이 뛰어난 기업은 2, 3차년도에 재지정을 통해 5,0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마을기업은 연 2회 시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올해 2차 마을기업 공모는 4월 중 예정되어 있다.

입문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사람은 319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에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마을기업 입문교육 7시간을 사전 이수해야 하며, ()울산경제진흥원에서는 오는 324일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개설해 입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기업5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울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난 20105개사에서 현재 57개사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또한 10년 동안 우수마을기업 9개사가 지정되고 지난해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인 모두마을기업에 1개사가 지정되는 등 내실 있는 마을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예비마을기업 5개사를 발굴해 신규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000만 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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