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고양시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설인 고양시 덕양구 소재 요양원 현장에는 의사와 간호사, 공무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긴장과 희망의 분위기 속에 한 사람 한 사람 접종이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밖에서는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고양시 백신1호 접종자는 고양시의 한 노인요양원 40대 요양보호사였다.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막상 “따끔~ 합니다” 란 간호사의 말과 함께 접종이 시작되자 희망담긴 미소가 얼굴에 번졌다.
고양시의 1분기 접종 대상 인원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노인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65세 미만 입소자 등 총 9,960명이다. 지난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500명분이 입고됐으며, 27일 5,600명분이 입고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당일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첫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요양원을 방문해 백신접종 대기 중인 요양원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집단면역을 위해 3~4분기 이내에 70%이상 백신 접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고양시의 한 요양원에서 냉장 보관되어 있는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 고양시시 관계자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접종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의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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