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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코레일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무대응... - 박 모 강매역장, "철도지킴이 제도가 있으나 사고 당시 철도 지킴이는 없었…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1-02-05 13: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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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전철(사진= 코레일 홈페이지 DB 갈무리)


처참하게 인권이 무너지고 무법천지의 현장과 이를 대응하는 코레일의 무능하고 무책임함을 고발한다.

2021.2.4. 21시경 경의중앙선 문산방면 강매역(열차번호 5167호) 코레일소속 전철안에서 아무 말없이 가만히 앉아 있던 피해자  A씨(50대,남)는 또다른 50대 불상의 치한(남, 키 약 185cm , 몸무게 약 110kg이상)에게 폭행과 욕설, 협박, 겁박을  일방적으로 당하는 심한 공포 분위기에서 누구 한명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겨우 열차안에 설치된  긴급 무전기를 통해 경의중앙선 5167호 기관사에게 위급사항을 알리고 급히 도움을 요청했으나 코레일은 너무나 어처구니 없이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무대응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가해자인 불상의 치한은 급히 A씨의 무전 신고를 듣고 강매역에 정차중인 사고의 전철에서 급히 밖으로 뛰쳐 나가 도망을 갔으며, 이에 뒤쫓는 A씨는 경찰이 올거니까 도망가지 말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전철안으로 들어 온  코레일 경의중앙선 강매역 근무자 남** 역무원은 A씨가 있는 전철안 사고 현장에 와서 현장에 있는 피해자인 A씨의 안위와 사고경위, 피해사항, 가해자 인상착의 등  신병확보를 위한 역 CCTV확보, 경찰신고, 가해자 인적사항,  주변 목격자 확보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전혀 확인 하지  않고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열차에서 내리는 등 코레일 담당 역사의 직원임에도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동은  분명 직무유기등 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열차가 불법적으로 지연되었다면 철도법에 의해 수사가 되어야 한다

또한 5167호 기관사는 위급사항에 대한 무전을 받았으면 재차 전철 승객인 A씨의 안위와 피해사항을 확인하고 목격자 확보 및 열차 지연에 대한 전철내 방송 등 사고 절차  규정에 따라 진행했어야 함에도 전혀 조치한 사항도 없으며,  또한 A씨가 기관사와 두번째 무전를 시도하려 했으나 불통이 되어 무전이 이후에 아예 안되었다고 A씨는 말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당시  전철안에는 모든좌석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서있는 승객들도 많이 있었으나 앞좌석의 치한이 A씨 바로 옆으로 오자  A씨 옆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은 급히 자리를 피했으며 주변사람들은 쳐다보기만 할 뿐 전혀 도움의 손길은 없었다고  A씨는 전했다.

박 모 코레일 경의중앙선 강매역장은  "열차내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와 가해자 인적사항, 주변 목격자 확보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철도지킴이 제도가 있으나 사고 당시 철도 지킴이는 없었다."며, "도망친 불상의 남자의 CCTV 영상은 확보했으며 국토부와 경찰에서 수사가 이루어 지면 적극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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