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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 - 회현면 전중마을 김인구씨 올해도 이어진 백미 기탁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01-22 15: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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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시 회현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회현면 전중마을 김인구(65)씨는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자신이 손수 경작한 쌀 10kg 50포를 회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씨는 수 년 전부터 이 같은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구씨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현민 회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같이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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