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지역 주민의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하고자 운영하는 ‘자운영 성인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정기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울주도서관 별관 2층 글나래교실에서 개최하며, 울산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올해의 첫 모임은 28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도강사(장창호)의 사회로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를 읽고 진행될 예정이다.
1999년 4월에 창단된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회원들이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읽고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을 한다.
독서회 한 회원은 “독서회를 통해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하며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시야도 넓어진다”고 말했다.
한복희 관장은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대표 독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원가입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55-8163)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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