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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도의원 “충남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적극 나서야” - 326회 임시회 5분발언 통해 적극행정 지원 강조…전담TF 구성 등 제안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21-01-21 15: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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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 (더불어민주당, 보령2)1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더불어민주당)21일 제3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도가 적극행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은 해저터널과 연륙교 완공시점에 맞춰 2015년 시작했으나 지난 6년 동안 첫 삽을 뜨지 못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명리조트 추진계획은 호텔, 콘도, 골프장, 요트마리나 등 총 7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민자사업이다.

 

조성될 경우 43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247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보령시와 충남도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충남도는 2019년부터 20203월 사이에 총 3회의 협의 및 심의를 개최했을 뿐 전담반(TF) 구성이나 전담 인력배치는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소극행정이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다.

 

이 의원은 보령시는 코로나19 위기와 함께 지난 12월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 폐쇄됨에 따라 인구감소와 경제위기를 연달아 맞고 있다어려운 현실에 주민들은 대명리조트 민자사업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냐며 염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저터널 완공 시 서해안 관광벨트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터인데 원산도는 편의시설이 부족해 현재도 주말 방문객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조속히 전담반을 구성하고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으로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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