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지리 일원에 들어설 469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포스코건설 브랜드 `더샵`으로 지난 14일 확정됐다. 견본주택은 거창읍 서경병원 근처 송정지구에 오는 1월 말까지 착공해서 3월부터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건설에서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 469가구로 ▲59㎡ A형 42가구 ▲84㎡ A형 174가구 ▲84㎡ B형 150가구 ▲84㎡ C형 67가구 ▲109㎡ A형 36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 `더샵`은 거창군에서 주거 선호도가 제일 높은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뛰어난 교육 환경은 물론 각종 생활편의시설등으로 거창군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대성고, 대성일고, 중앙고, 대성중, 아림초가 밀집해 있어 거창교육의 중심지이다. 거창한마음도서관, 거창읍청사 등도 인접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거창의 랜드마크로서 거창 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 진주, 함양, 무주 등 일대의 부동산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아파트 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비상상황 속에서도 포스코건설 `더샵`은 거창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견본주택을 비롯해 다양한 비대면 창구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성 시행사 대표는 "국내 최고의 아파트 건축으로 각광받는 1군 브랜드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해 이달 안에 모델하우스를 착공하는 등 오는 3월에 분양할 수 있도록 분양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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