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있는 '기독교 선교인 교육시설'과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BTJ열방센터의 운영 책임자 2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7~28일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에서 500명 규모의 선교 행사 참석자들의 명단을 방역당국에 제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법 상주지원은 "주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14일 오후 6시 기준 BTJ 열방센터 발 확진자는 누적 713명이다. 여전히 검사를 받지 않고 방역당국의 연락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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