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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국내외 취약계층 환아 위해 10억 기부…4년간 누적 40억
  • 윤만형
  • 등록 2025-12-05 1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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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비전·병원에 전달, 아시아 재난 피해 아동 지원에도 사용

사진=SBS뉴스 유튜브영상 캡쳐

가수 박진영이 국내외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사재 1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억원씩 기부해 4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40억원에 달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울 강동구 JYP 본사에서 가천대 길병원, 건양대병원,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각 2억원, 월드비전에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기부금은 멕시코와 브라질 환아 치료비 지원과, 태국·인도네시아·스리랑카 등 아시아 지역 재난 피해 아동 지원에 쓰인다.


박진영은 전달식에서 “모든 아이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치료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6살, 5살 된 두 딸과 같은 아이들을 돕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JYP 역시 올해 17억1천400만원을 기부했다. 2020년 이래 JYP 누적 기부액은 79억2천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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