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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KT와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IT 체험 부스 운영.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열린 ‘은평누리축제’에서 KT와 함께 ‘4차 산업혁명 IT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 고글과 증강현실(AR) 머지큐브 제작 체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블록 코딩 주행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틀간 약 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디지털 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일상 속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체험 부스를 통해 구민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